빈센트 반 고흐의 최고의 명작으로 꼽히는 '별이 빛나는 밤'이 어려운 자연 현상을 과학적으로 그려냈다는 물리학자들의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CNN은 중국과 프랑스 물리학자들의 새로운 분석 결과 빈센트 반 고흐의 '별이 빛나는 밤'은 보이는 것보다 훨씬 과학적이며, 단순한 창의력이 아닌 대기 난류의 수학적 구조에 대한 이해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연구팀은 그림의 디지털 이미지를 사용해 '별이 빛나는 밤'에 등장하는 14개의 주요 소용돌이 모양의 규모를 조사한 결과, 복잡한 대기 난기류의 패턴을 정확하게 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1940년 발표된 난류의 본질을 설명하는 획기적인 이론, 콜모고로프의 난류 이론을 바탕으로 한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연구팀은 반 고흐가 대기 난류를 지배하는 기본 물리학에 대한 깊고, 거의 직관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그림을 그려냈음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'별이 빛나는 밤'은 후기 인상파의 거장 고흐가 1889년에 완성한 유화 작품으로 자연 풍경을 역동적이고 대담한 터치로 표현해 예술 애호가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기자ㅣ김잔디 <br />AI 앵커ㅣY-GO <br />자막편집 | 이 선 <br /> <br />#지금이뉴스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40924081757096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